쿠팡!

고진구

조끄띠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53346 float-center" data-idxno="15334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11/36144_153346_2312.jpg" />
<figcaption>연합뉴스</figcaption>
</figure>
</div>

<p>고위 관계자 접대, 전과 기록 조회, 위장전입 등 각종 비위 의혹을 받고 있는 이정섭 차장검사가 <strong>처남의 마약 사건 수사 관련하여 경찰 수사가 무마되는 데 영향력을 끼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nbsp;제기되고 있습니다.</strong></p>

<p>&nbsp;</p>

<div id="tem-type-2">
<h2 style="font-size:1.25rem;"><strong>처남댁 강 씨 공개증언, 파도파도 끝 없네...</strong></h2>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53347 float-center" data-idxno="15334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11/36144_153347_2541.jpg" />
<figcaption>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figcaption>
</figure>
</div>

<p>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는 각종 비위 의혹으로 검찰 수사 대상이 된 이정섭 차장검사와 관련한 폭로성 인터뷰를 업로드 했습니다. <strong>처남댁인 강미정 씨는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고, 마약수사 개입 의혹, 리조트 접대 의혹, 처가 가정도우미 범죄이력 불법조회 의혹 등에 대해 상세하게 밝혔습니다.</strong>&nbsp;<br />
<br />
강 씨는 <strong>"2월 6일, 남편이&nbsp;집&nbsp;문을&nbsp;열어주지&nbsp;않는&nbsp;등&nbsp;또&nbsp;마약을&nbsp;한&nbsp;것&nbsp;같아&nbsp;경찰에&nbsp;신고했다"</strong>며&nbsp;"경찰과&nbsp;동행해&nbsp;집으로&nbsp;들어갔는데&nbsp;남편이&nbsp;아버지와&nbsp;통화를&nbsp;하더니&nbsp;경찰에&nbsp;바꿔줬고,&nbsp;통화를&nbsp;마친&nbsp;경찰들은&nbsp;(별다른&nbsp;조치&nbsp;없이)&nbsp;경찰서로&nbsp;돌아갔다"고 전했습니다. <strong>철수 명령은 이 차장검사의 장인이 경찰에게 "어느 (경찰)서에서 감히 여길 오느냐"며 따지는 전화를 한 뒤에 이뤄졌다</strong>며 경찰 철수 배후에 이 차장검사가 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p>

<p>&nbsp;</p>

<div id="tem-type-2">
<h2 style="font-size:1.25rem;"><b>&#39;봐주기&#39; 수사 의심되는 정황들...</b></h2>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53371 float-center" data-idxno="15337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11/36144_153371_1019.jpg" />
<figcaption>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figcaption>
</figure>
</div>

<p>이후 경찰 수사도 &#39;봐주기&#39;가 의심되는 정황들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strong>마약수사 건과 관련해 "1년도 되지 않아 수사관이 6번이나 바뀌었다"</strong>며 "(남편 A씨의) 모발을 가지고 왔음에도 오염됐을 거고, 또 <strong>마약이 들어있는 카트리지도 본인 동의가 없으면 절도라고 했다"면서 "하나도 안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strong><br />
<br />
거절 사유는 형사소송법상 본인 동의가 없는 임의 제출이라는 이유에서였으며, 이에 강 씨는 <strong>본인 휴대전화 SD카드를 증거로 제출하고 포렌식을 요청했지만 이 과정에서 SD카드가 사라졌습니다.&nbsp;</strong></p>

<p>&nbsp;</p>

<div id="tem-type-2">
<h2 style="font-size:1.25rem;"><b>리조트 접대 의혹? OOO 이름만 대면...</b></h2>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53349 float-center" data-idxno="15334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40px"><img alt="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11/36144_153349_276.jpg" />
<figcaption>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figcaption>
</figure>
</div>

<p><strong>리조트 접대 의혹에 대해서도 "이정섭 차장검사 아내가 자연스럽게 그분(대기업 임원) 이름을 대고 들어갔다"</strong>면서 "이 차장검사나 남편 A 씨 등이 결제한 것을 본 적 없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당시 집합금지가 된 리조트 스키장을 이 차장검사의 가족들이 단독 사용하며 특혜를 누린 것도 사전에 인지했으며, 여러 차례 접대를 받았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습니다.<br />
<br />
<strong>강씨에 따르면&nbsp; "이 차장검사와 가족 모임이 있을 때마다 임원의 이름 또는 그의 딸 이름으로 예약된 전국 각지의 리조트를 종종 이용했다"고 전했습니다.</strong> 또한 "리조트 객실에 가면 환영한다는 과일바구니와 함께 바구니 안에는 놀이기구를 이용하거나 식사를 할 수 있는 &#39;만능 쿠폰&#39;이 담겨 있곤 했다"고 말했습니다.</p>

<p>&nbsp;</p>

<div id="tem-type-2">
<h2 style="font-size:1.25rem;"><b>리조트 접대&middot;범죄기록 불법조회&middot;위장전입...</b></h2>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53351 float-center" data-idxno="15335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11/36144_153351_2936.jpg" />
<figcaption>연합뉴스</figcaption>
</figure>
</div>

<p>앞서 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지난달 서울중앙지검&middot;수원지검 등 국정감사에서&nbsp;이정섭 검사가 <strong>강원도 춘천의 엘리시안강촌 리조트에서 대기업 고위 관계자로부터 접대를 받은 것과, 처남이 운영하는 경기 용인의 용인CC 골프장 직원에 대한 전과 기록을 조회한 것, 그리고 딸의 초등학교 입학을 위해 위장전입을 했다는 의혹</strong>을 제기했습니다.<br />
<br />
강씨는 "해당 사건을 맡아줄 변호사를 구하기가 어려웠다"라며 "서초동에 이 검사의 동기들과 관련된 사람들이 많아서 <strong>아무도 사건을 수임하지 않고, 수사기관에서도 수사를 제대로 해주지 않아 국회를 통해 문제 제기를 한 것</strong>"이라고 설명했습니다.</p>

<p>&nbsp;</p>

<div id="tem-type-2">
<h2 style="font-size:1.25rem;"><b>"전혀 사실 아니다" &rarr; &#39;압수수색&#39;</b></h2>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53348 float-center" data-idxno="15334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11/36144_153348_2641.jpg" />
<figcaption>연합뉴스</figcaption>
</figure>
</div>

<p><strong>민주당 법사위원들은 비위 의혹이 제기된 &#39;이정섭 차장검사&#39;가 &#39;이재명 대표&#39; 수사를 지휘하는 것이 부적절</strong>하다며, 지난달 18일 주민등록법&middot;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대검에 고발했습니다.<br />
<br />
이 차장검사는 <strong>"딸의 진학 문제 때문에 과거 일시적으로 처남댁에 주소 등록을 했고, 현재 원상 복구했다"</strong>라며 <strong>"가사도우미 전과 조회 등 나머지 얘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strong>라고 밝혔습니다.<br />
<br />
하지만 논란이 확산되며 20일 서울중앙지검은 이 차장검사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강제수사에 나섰고,&nbsp;<strong>엘리시안강촌 리조트와 용인CC 골프장을 압수수색했습니다.</strong>&nbsp;<br />
&nbsp;</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53370 float-center" data-idxno="15337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132px"><img alt=""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11/36144_153370_026.jpg" />
<figcaption>온라인커뮤니티</figcaption>
</figure>
</div>

<p>이를 본 누리꾼들은<strong> "영화보다 더 영화같구나", "경찰이 저러니 짭새라고 욕을 먹지", "처남이 마약.... 그.집.안.알.만!!!!", "부끄러운 줄 알아라. 거의 백퍼 저짓하고 다닌다... 더럽고 추악한 놈들" </strong>등의 글을 남기며 실망한 모습을 보였습니다.<br />
<br />
한편 더불어민주당 <strong>이재명 대표는 "이정섭 검사 가족의 인터뷰를 자세히 보지는 않았으나, 요악된 영상을 보니 완전히 무법천지"라고 비판했으며, &#39;이정섭 차장검사&#39;는 &#39;이재명 수사&#39;에서 제외되었습니다.</strong></p>

연합뉴스고위 관계자 접대, 전과 기록 조회, 위장전입 등 각종 비위 의혹을 받고 있는 이정섭 차장검사가 처남의 마약 사건 수사 관련하여 경찰 수사가 무마되는 데 영향력을 끼친 것

이정섭 검사 처남 '마약 사건' 무마 의혹.. 논란 총정리 (+리조트접대·불법조회·위장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