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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53569 float-center" data-idxno="15356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온라인 커뮤니티"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11/36186_153569_2335.jpg" />
<figcaption>온라인 커뮤니티</figcaption>
</figure>
</div>

<p data-ke-size="size16">상대방 동의 없이 불법 촬영물을 찍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노리치 시티)가 경찰 피의자 조사에서 한국 귀국 의사를 밝히지 않은 가운데, 또 다른 피해자가 추가로 드러나 충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p>

<p data-ke-size="size16">　</p>

<div id="tem-type-2">
<h2 style="font-size:1.25rem;"><b>추가 피해자, 입장문 보도 뒤 사라져</b></h2>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53570 float-center" data-idxno="15357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KFA"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11/36186_153570_2339.jpg" />
<figcaption>KFA</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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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data-ke-size="size16">2023년 11월 23일 사생활 영상 유출 피해자 A씨의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 황의조 측 주장에 대해 전면 반박했습니다.</p>

<p data-ke-size="size16">이은의 변호사는 "<b>A씨는 황의조에게 과거 사생활 영상을 지워 달라고 분명하게 요청</b>한 바 있다"라며 입을 열었습니다.</p>

<p data-ke-size="size16">이날 피해자와 황의조가 주고받은&nbsp;<b>메신저 내용과 통화 녹취록</b>&nbsp;일부를 공개한 이은의 변호사는&nbsp;<b>"황의조는 피해자 의사에 반하는 영상을 촬영했다"</b>라면서<b>&nbsp;"이는 동의 없이 의사에 반한 불법 촬영"</b>이라 강조했습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53571 float-center" data-idxno="15357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194px"><img alt="MBC"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11/36186_153571_2346.jpg" />
<figcaption>MBC</figcaption>
</figure>
</div>

<p data-ke-size="size16">이은의 변호사는&nbsp;<b>"영상 유출에 따른 피해자가 추가로 있다"</b>라고도 밝혔습니다.</p>

<p data-ke-size="size16">이어 이 변호사는 "영상과 관련된&nbsp;<b>또 다른 피해자는 황의조 부탁으로 소명 불원 의사</b>를 표했다. 이 부분은 객관적으로 확인할 사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p>

<p data-ke-size="size16">이은의 변호사는<b>&nbsp;"자신이 피해자인데 상담을 하고 싶다는 요청 전화가 있었고, 실제 상담 예약을 잡기도 했다"</b>라고 설명했습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53572 float-center" data-idxno="15357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YTN"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11/36186_153572_2350.jpg" />
<figcaption>YTN</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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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p data-ke-size="size16">이은의 변호사는 "그러나 21일 자로&nbsp;<b>황의조 측 입장문이 보도된 뒤 이분이 돌연 상담을 취소</b>했다.&nbsp;<b>2차 가해를 하는 식의 보도들이 피해자들의 입을 막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봐야</b>&nbsp;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p>

<p data-ke-size="size16"><b>황의조의 법률대리인 측이 낸 입장문에 대해서는 "피해자에 대한 매우 심각한 2차 가해이자 명백한 협박과 압박"</b>이라며 "수사 기관도 2차 가해와 관련한 조치를 취해주길 촉구한다. 필요하다면 고소장도 제출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p>

<p data-ke-size="size16">또한&nbsp;<b>황의조의 혐의와 관련해 유보적인 입장을 보인 대한축구협회(KFA)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b>을 향해 이은의 변호사는&nbsp;<b>"2차 가해에 동조하는 선택과 언동을 자제해야 할 때임을 자각하길 바란다"</b>라고 목소리를 냈습니다.</p>

<p data-ke-size="size16">　</p>

<div id="tem-type-2">
<h2 style="font-size:1.25rem;"><b>&ldquo;이래도?&rdquo;</b></h2>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53573 float-center" data-idxno="15357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KFA"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11/36186_153573_2355.jpg" />
<figcaption>KFA</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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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data-ke-size="size16">앞서 황의조의 법률대리인 측은 2023년 11월 22일 입장문을 내고&nbsp;<b>"영상 유출 피해자는 방송 활동하는 공인이며 결혼까지 한 신분"</b>이라고 밝혔습니다.</p>

<p data-ke-size="size16">법률대리인 측은 "<b>성관계 시 촬영에 사용한 영상장치는 황의조가 사용하던 일반 휴대폰이었으며 굳이 숨길 필요도 없이 잘 보이는 곳에 놓고 촬영</b>했다. 상대 여성도&nbsp;<b>분명히 이를 인지하고 관계에 응했다</b>"라고 주장했습니다.</p>

<p data-ke-size="size16">해당 촬영물을 연인 사이였던 여성과 함께 보기도 했다고 덧붙인 법률대리인 측은<b>&nbsp;"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의혹과 달리 피해 여성이 다수가 아니다"</b>라고 전했습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53574 float-center" data-idxno="15357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139px"><img alt="KBS"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11/36186_153574_241.jpg" />
<figcaption>KBS</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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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p data-ke-size="size16">법률대리인 측은 "상대 여성은&nbsp;<b>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공인이고 결혼까지 한 신분이라 최대한 신원이 노출되는 것을 막으려</b>&nbsp;공식적 대응을 자제했고, 수사기관의 엄정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려 했다"라며&nbsp;<b>피해자의 신분을 언급</b>했습니다.</p>

<p data-ke-size="size16">또한 이들은 "교제 중간 합의 하에 영상을 모두 삭제했지만 이후 1년 이상 더 교제를 이어가며 추가로 촬영한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p>

<p data-ke-size="size16">그러면서 "상대 여성 측은 명시적 합의가 없어 불법이라고 주장하지만<b>&nbsp;장기교제를 이어오며 당사자 상호 인식 하에 촬영과 삭제를 반복한 것을 &#39;몰카&#39;로 볼지 의문</b>"이라고 부연했습니다.</p>

<p data-ke-size="size16">　</p>

<div id="tem-type-2">
<h2 style="font-size:1.25rem;"><b>국가대표 공격수, 귀국 약속은 없었다</b></h2>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53575 float-center" data-idxno="15357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111px"><img alt="Norwich City"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11/36186_153575_247.jpg" />
<figcaption>Norwich City</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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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data-ke-size="size16">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31세인 황의조는 지난 2023년 11월 21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월드컵 예선전을 치른 뒤&nbsp;소속팀인 영국 2부리그 EFL 챔피언십 노리치시티 합류를 위해&nbsp;한국&nbsp;<b>귀국을 미루고 돌연 영국으로 직행</b>했습니다.</p>

<p data-ke-size="size16">경기가 열린&nbsp;<b>중국 선전에서 광저우로 이동한 뒤 영국행 비행기를 탄 것</b>, 업계의 관계자는<b>&nbsp;"손흥민, 김민재, 이재성, 황희찬, 이강인, 오현규, 정우영 등 유럽리그에서 뛰고 있는 9명의 다른 선수들이 경기 직후 전세기를 통해 국내로 귀국한 것과 대비된다"</b>라고 짚었습니다.</p>

<p data-ke-size="size16">최근&nbsp;<b>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황의조는 언제 한국으로 돌아오겠다는 의사를&nbsp;경찰 측에&nbsp;밝히지 않은</b>&nbsp;것으로 파악됐습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53576 float-center" data-idxno="15357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052px"><img alt="MBC"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11/36186_153576_2414.jpg" />
<figcaption>MBC</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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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data-ke-size="size16">경찰&nbsp;관계자는&nbsp;"중국&nbsp;경기&nbsp;이후&nbsp;한국&nbsp;입국&nbsp;여부&nbsp;등에&nbsp;대해&nbsp;황의조&nbsp;측에선&nbsp;경찰에&nbsp;알려오지&nbsp;않았다"라고&nbsp;전했습니다.</p>

<p data-ke-size="size16">"황의조가 지난 2023년 11월 18일 피의자 조사 당시 변호인 입회하에 &#39;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39;는 약속을 수차례 한 바 있다"라고 언급한 이 관계자는&nbsp;<b>"한국 재입국 등 시기에 대해 황의조 본인은 &#39;구단 측과 협의하겠다&#39;고만 했다"</b>라고 알렸습니다.</p>

<p data-ke-size="size16">다만&nbsp;<b>내년 3월까지 국내 소집이 없</b><b>다는 점을 고려하면 황의조 추가 조사 시점 역시 그 이후로 미뤄질 개연성이 높은 상황, 이에 "수사가 장기화 될 수도 있다"라는 우려도</b>&nbsp;나옵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53577 float-center" data-idxno="15357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196px"><img alt="BBC"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11/36186_153577_2418.jpg" />
<figcaption>BBC</figcaption>
</figure>
</div>

<p data-ke-size="size16">한편 경찰은&nbsp;<b>영상 유포 혐의로 황의조의 친형수를 2023년 11월 22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 하루 앞선 11월 21일에는 황의조의 친형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b>했습니다.</p>

<p data-ke-size="size16"><b>피해자는 불법촬영 및 유포와 관련해 별도 고소장을 제출하지 않았지만, 성폭력범죄는 반의사불벌죄가 아니어서 고소 여부와 관련 없이 수사가 진행될 것</b>이란 전망입니다.</p>

<p data-ke-size="size16">경찰 측 관계자는 "황의조의 휴대폰 포렌식이 현재 진행중이며 관련 조사가 마무리 지어져야 황의조에 대한 추가 조사 필요 여부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라며<b>&nbsp;"불구속 수사로 진행하거나 현재 상태에서 검찰에 송치하는 방안도 고려 중"</b>이라 말했습니다.</p>

온라인 커뮤니티상대방 동의 없이 불법 촬영물을 찍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노리치 시티)가 경찰 피의자 조사에서 한국 귀국 의사를 밝히지 않은 가운데,

손흥민도 거쳤는데…‘바로’ 영국으로 튄 황의조, “성관계 영상 유출 피해자 또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