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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float-center"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56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24일 울산 HD현대중공업을 찾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말을 이용해 &quot;'이게 민주당이야, 멍청아'라는 게 더 국민들이 잘 이해할 것 같다&quot;고 말하고 있다. ⓒ News1 김지혜 기자" src="https://cdn.dbcnews.co.kr/news/photo/202311/mn_54298_20231124153043_1.jpg" ></div>
<figcaption>24일 울산 HD현대중공업을 찾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말을 이용해 &quot;&#39;이게 민주당이야, 멍청아&#39;라는 게 더 국민들이 잘 이해할 것 같다&quot;고 말하고 있다. ⓒ News1 김지혜 기자</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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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39;설치는 암컷&#39; 발언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겨냥해 &quot;그런 식의 용어를 공개적으로 구사하는 사람이나 집단은 민주주의 공론장에서 퇴출되는 것이 세계적인 룰이고 우리 국민도 마찬가지다&quot;며 정계 퇴출감이라고 지적했다.</p>
<p>
뉴스1에 따르면&nbsp;조선업 관계자 간담회를 위해 24일 울산시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한 한 장관은 &quot;(지난 21일 최 전 의원이 &#39;22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이기면 이재명 대표 독주가 이어지고 민주당은 이재명에게서 벗어날 수 없다&#39;고 우려한 칼럼에 대해 자신의 SNS에) &#39;이게 민주주의다, 멍청아&#39;라고 말한 것보다 &#39;이게 민주당이야, 멍청아&#39;라는 말을 국민들이 더 잘 이해할 것 같다&quot;며 이같이 말했다.</p>
<p>
이어 &quot;(암컷 발언이) 누구를 지칭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미국에서 만약 어떤 정치인이 공개석상에서 오바마 (대통령을) 흑인비하 용어로 지칭하면 즉각 영원히 퇴출된다&quot;고 강조했다.</p>
<p>
그러면서 &quot;상식적인 비판과 비난은 민주주의의 동력이고 (민주주의 사회에서) 다수를 불편하고 불쾌하게 하는 말도 보호해야 한다는 건 인정하지만 여성과 인종 혐오 발언은 이 범주에서 벗어난 것&rdquo;이라고 최 전 의원을 비판했다.</p>
<p>
한 장관은 &#39;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울산을 찾은 것 아니냐&#39;는 물음에 &quot;대한민국의 모든 곳은 누군가의 지역구&quot;라며 &quot;(울산 일정은) 7월에 잡았고 여러 차례 미뤘는데 꼭 와야 하는 곳이라 왔다&quot;고 말했다.</p>
<p>
아울러 &quot;전임 (법무부) 장관보다는 현장 방문을 덜 하는 것 같다&quot;며 장관직을 이용한 정치적 나들이라는 민주당 비난을 물리쳤다.</p>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설치는 암컷' 발언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겨냥해 "그런 식의 용어를 공개적으로 구사하는 사람이나 집단은 민주주의 공론장에서 퇴

한동훈 "이게 민주당이야 멍청아…'암컷' 최강욱 미국이었다면 비하 발언 바로 퇴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