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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54606 float-center" data-idxno="15460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CNN"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12/36392_154606_4741.jpg" />
<figcaption>CNN</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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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말레이시아의 고속도로에서&nbsp;한&nbsp;운전자가 아기 코끼리 한 마리를 차로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여기에 대한 복수를 감행한 다섯 코끼리의 사연이 전해져 충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p>

<p data-ke-size="size16">　</p>

<div id="tem-type-2">
<h2 style="font-size:1.25rem;"><b>&ldquo;사람보다 낫네<b>&rdquo;</b></b></h2>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54603 float-center" data-idxno="15460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55px"><img alt="X"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12/36392_154603_4548.jpg" />
<figcaption>X</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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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p data-ke-size="size16">2023년 11월 27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b>새끼 코끼리를 들이받은 승용차가 성체 코끼리들에게 보복성 공격을</b>&nbsp;받는 일이 발생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p>

<p data-ke-size="size16">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1월 26일 오후 7시 35분께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테렝가누로 향하던 A(48)씨는 아내와 아들 등&nbsp;<b>일가족 3명이 탑승한 차량</b>을 운전하고 있었습니다.</p>

<p data-ke-size="size16">당시&nbsp;페락주 게릭 인근 동서고속도로를 달리던 A씨는&nbsp;<b>이슬비가 내려 안개가 자욱했던&nbsp;기상 상황 탓에&nbsp;전방 시야 확보가 어려웠고, 굽이진 길을 지나던 순간 갑자기 튀어나온 새끼 코끼리를 확인하지 못하고 충돌</b>했습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54604 float-center" data-idxno="15460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022px"><img alt="BBC"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12/36392_154604_4554.jpg" />
<figcaption>BBC</figcaption>
</figure>
</div>

<p data-ke-size="size16"><b>성체 무리와 함께 이동 중이던 새끼 코끼리는 비명과 함께 그 자리에서 쓰러졌습니다.</b></p>

<p data-ke-size="size16"><b>새끼 코끼리가 나뒹구는 모습을 본 성체 코끼리 5마리는 A씨의 차량을 향해 달려들더니 차체를 밟는 등의 공격</b>을 하기 시작했습니다.</p>

<p data-ke-size="size16">이 코끼리들의 공격은&nbsp;<b>쓰러져 있던 새끼 코끼리가 비틀거리며 다시 일어날 때까지 계속</b>됐고, 이후 새끼 코끼리와 함께 사고 현장을 떠났습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54605 float-center" data-idxno="15460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080px"><img alt="온라인 커뮤니티"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312/36392_154605_4558.jpg" />
<figcaption>온라인 커뮤니티</figcaption>
</figure>
</div>

<p data-ke-size="size16">보도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b>&nbsp;파손된 바퀴, 휘어진 앞 범퍼, 양쪽 문이 완전히 찌그러진 차량의</b>&nbsp;모습이 담겼습니다.</p>

<p data-ke-size="size16">코끼리의 공격 당시 A씨 가족이 차량 내부에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가족들 모두 심각한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p>

<p data-ke-size="size16">한편 실제로 말레이시아의 고속도로나 대로변에서는 야생 코끼리의 출몰이 드물지 않은 상황, 이에 지역 경찰들은&nbsp;운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으며&nbsp;A씨의 진술을 받은 지역 경찰 줄키플리 마흐무드 경감은 "A씨의 차량과 충돌한 새끼 코끼리의 상태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라고 전했습니다.</p>

CNN말레이시아의 고속도로에서 한 운전자가 아기 코끼리 한 마리를 차로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여기에 대한 복수를 감행한 다섯 코끼리의 사연이 전해져 충격이 이어지고 있

아기 코끼리 ‘쿵’ 쓰러지며 비명 지르자…“내 새끼!” 분노한 엄마 코끼리, 복수는 끔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