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까지 밝혔는데"... 연예인 할인 요구, 직원이 못 알아봐 대망신 당한 유명 여배우의 정체가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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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레스이엔티,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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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할인을 요구했으나 직원이 못 알아봐 대망신 당한 유명 여배우의 정체가 밝혀졌다. 한 유명 여배우가 화장품 매장에서 연예인에게 할인을 해준다는 소식을 듣고 '연예인 할인' 받으러 가며 '이름까지 밝혔는데' 자신을 못 알아봐 대망신을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해당 여배우는 당시 인기 미니시리즈에 출연하면서 자신도 그만큼 알아보고 인기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으나 이름을 말해줘도 매장 직원이 못 알아봐 망신을 당했다며 이후 정신을 차리고 의식하지 않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그는 남편과 10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는데 남편과 결혼 13년이 되어가도 여전히 남다른 금실을 자랑했다. 그 비법에 대해 "남편은 집에서 자존감이 가장 높아야 한다"고 생각을 전하며 자녀 앞에서 부부싸움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 자랑했다.

 

연예인 할인받으러 갔으나 못 알아봐 대망신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배우 유선이 신인시절 미니시리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자 연예인 할인을 받으려다가 자신을 못 알아본 직원 때문에 망신당한 경험담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SBS "돌싱포맨"에서 배우 유선은 남편과 10년 연애 비법을 이야기하다가 연예인 할인에 실패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유선은 소속사 대표인 남편과 10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민은 "남편을 어떻게 만났냐"라며 비밀연애 방법을 질문했고 유선은 "진짜 신기한 게 본인이 의식을 안 하면 아무도 의식을 안 한다. 본인이 의식하는 순간 더 눈에 띈다"라고 말했다.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이어 유선은 "처음에 미니시리즈하고 시청률이 잘 나왔다. 밖에 나가면 다 알아볼 줄 알았다. 같이 출연했던 배우가 어느 화장품 매장을 가면 연예인 30% 할인해 준다는 거다"고 밝혔다.

그는 "매장에 갔는데 할인을 안 해줘서 물어보니 누구신지? 그 순간 정말 뛰쳐나가고 싶었다. 내가 이 말을 왜 했을까. 이미 늦었다. 이름을 이야기할 수밖에 없다. 유선이라고. 유선? 언니! 여기 유선이라는 사람이"라며 화장품 매장 직원이 자신을 못 알아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유선이 직접 이름까지 밝혔지만 결국 알아보지 못한 것에 충격을 받은 유선은 "정신을 차렸다. 착각을 한 거다. 신인이니까. 초라하게 나왔다. 그래서 그 충격을 받은 이후에는 이게 아무것도 아니구나. 드라마 한두 개 출연했다고 사람들이 알아봐 주는 게 아니구나"라고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전에는 제가 사람들 많으면 모자 쓰고 남편도 팔짱을 끼고 있다가 한 걸음 뒤로 가고, 사람들 없으면 손잡고 그랬다. 그 이후로는 당당하게 다녔다"라고 전했다.

 

남다른 애정의 비법은? "가족끼리 스킨십 있어야 해"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유선은 이날 소속사 대표인 남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가수 이상민이 “남편이 소속사 대표면 나름 ‘돌싱포맨’ 분석을 하셨을 텐데 흔쾌히 허락하셨냐?”라며 묻자 “가족 셋이 가장 즐겨보는 프로그램이 ‘돌싱포맨’이다. 딸은 ‘돌싱포맨’ 나간다고 했더니 ‘예!’하고 환호했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가수 탁재훈은 “유선 씨는 남편에게도 나긋나긋하게 말하냐?”라며 질문했다. 유선은 “집에서는 애교가 장난 아니다. 남편이 초인종만 누르면 딸과 함께 현관으로 간다. 신랑 들어오자마자 딸이랑 양팔 끌어안고 뽀뽀한다. 가족에게 스킨십이 있어야 한다는 주의다. TV 볼 때도 손잡고 기대서 본다”라고 설명해 '이상적인 가족'이라며 부러움을 자아냈다.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아울러 유선이 10년 연애 후 결혼한 점이 언급되자 개그맨 김준호는 “유선 씨 남편분을 아는데 결혼하고 형이 술을 잘 안 드신다”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내가 그 이유를 안다. 힘들고 늙어서 그렇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안겼다.

유선은 “술자리가 즐겁지 않을 만큼 집에서 행복하게 해 주면 안 마신다”라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모범적인 생활을 밝혀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유선은 “남자가 집에서 가장 자존감이 높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집에서 가장 사랑받고, 가장 필요한 사람이라는 걸 알게 해 주면 본인이 알아서 술 약속을 자제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이어 탁재훈이 유선에게 “남편과 싸울 때 존댓말을 쓰냐 반말을 쓰냐?”라며 묻자 유선은 “연애할 땐 주도권을 잡으려는 알량한 자존심에 화 풀어줄 때까지 안 풀고 그랬다. 결혼하고 나서는 아이가 부부싸움을 느끼지 못했으면 해서 결혼하고 아이 앞에서 한 번도 안 싸워 봤다”라고 덧붙여 행복한 결혼생활을 밝혔다.

유선은 2001년 MBC 베스트극장을 통해 데뷔한 후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부탁해요 캡틴', '마의', '우리 갑순이' 등에 출연했다.

 

[하이뉴스=김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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